용수 공급 도수로 개축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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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수 공급 도수로 개축해야
  • 보은신문
  • 승인 1995.03.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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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개·봉비 경지 정리지구 석축 무너지기도
〔외속〕외속리면 하개리 앞뜰과 봉비리 경지정리 지구 70㏊등 몽리면적 80여㏊에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도수로가 낡아 농민들이 새로 개축해줄 것을 희망하고 있다. 하개리 도수로는 마을 중앙을 관통하며 농지에 농업용수를 공급하고 있는데, 지난 70년대초 새마을사업의 초창기에 석축으로 축조한 것으로 석축이 무너지는 등 개축이 불가피한 실정이다.

주민들에 따르면 "하개도수로는 축조한지 오래되어 석축이 무너지고 밀려 내려가 마을 안길이 붕괴되고 물흐름이 불량하여 농번기 및 장마철에 많은 양의 물이 흘러 노약자의 위험이 초래되고 마을안길 소통에 불편을 주고 있다"며 도수로를 다시 설치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하개리 도수로를 축조하기 위해서는 4백m 구간의 사업비가 5천2백만원이 소요되는데, 올해 사업비가 책정되지 않아 올해도 주민들이 불편을 감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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