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구조개선 사업비 4백64억여원
상태바
농촌구조개선 사업비 4백64억여원
  • 송진선
  • 승인 1995.03.25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96년, 기반조성 전문 경영인 육성등
내년 농촌구조개선 사업비로 보은에는 총 4백64억9천만원이 투입될 전망이다. 군에 따르면 농업을 국제경쟁력이 있는 생명산업으로 육성하고 전문경영인으로 육성하기 위해 농촌구조개선 사업비로 3백6억7천7백만원과 농특세 사업비로 18억원이 투입될 예정인데 국비 1백76억5천2백만원과 지방비 87억5천만원이 지원되고 융자금 1백56억3천2백만원, 자부담금 51억3천1백만원이 내년 농업구조개선 사업비등에 투입되는 것이다.

이를 분야별로 투자계획을 보면 경지정리, 지하수 개발 배수개선등과 같은 농업 생산기반조성에 1백13억2천3백만원이 투자되는 것을 비롯해 후계자 및 전업농 등 정예 농수산 인력을 육성하는데 41억8천7백만원, 농지매매 및 농지임대차사업등 경영규모확대 사업에 23억3천1백만원이 투자된다.

또한 농기계 구입, 마을공동 농기계 보관창고 위탁영농회사 지원등 농업 기계화 사업에 19억2천4백만원, 품목별 시설현대화 사업은 1백15억1천8백만원, 유통 가공수출지원 사업부문에는 26억7천9백만원, 소득원 다양화 및 생활환경개선 사업에 64억3천2백만원, 임업 산촌지원 48억3천4백만원, 어업 어촌지원 5억3백만원, 농업기술 및 경영개선을 위해 7억5천9백만원이 집중 투자된다.

이는 올해 1월부터 농림수산 사업 통합실시에 따라 각 읍면과 농협, 축협, 원협, 임협, 지도소 농어촌진흥공사등에서 농민들을 상대로 내년에 집행할 사업을 신청받은 것으로 군에서는 내년도 사업분을 집산한 것이다.

그 동안 각종 농업에 대한 투자가 개별사업별로 시행됨에 따라 투자효과의 극대화를 꾀하지못한 것으로 판단해 이번 농림수산사업을 통합실시하면서는 각종 사업의 집단화, 규모화 단지화하는데 중점 지원하고 의욕적인 농민에게 우선 지원해 농업의 전문성을 향상시키고 주변 농가에 파급될 수 있도록 사업을 선정한 것이다.

한편 이번의 농수산 통합 실시는 지난 94년부터 98년까지 농어촌발전 5개년 계획에 의거 정부에서 총 42조원을 투자한다는 것을 수정보완, 농특세 수입 15조원을 포함해 총 57조원을 96년부터 98년까지 농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농업구조개선사업에 투입하는 사업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