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소 농업개발센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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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소 농업개발센터로
  • 보은신문
  • 승인 1996.04.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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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장비 보강… 경쟁력 제고기대
농촌지도소가 세계화, 지방화에 부응한 지역농업의 경쟁력을 높히기 위한 지역 농업개발센터로 육성된다. 보은군은 이같은 지역농업개발센터설치운영조례 제정조례안을 군의회에 상정하는등 센터설치를 위한 추진을 앞당기고 있다.

현 농촌지도소를 지역농업개발센터로 육성키 위해 농업, 농촌, 농업인과 관련된 조사, 분석, 시험연구, 영농상담에 필요한 첨단과학 영농시설장비 등을 보강하여 교육훈련장의 기능을 강화한다.

센터에서는 앞으로 시설과 포장을 연중활용하여 다수 농업인의 편익을 제공하고 영농현장에서 발생하는 애로기술을 신속하게 해결하며 농민이 필요로 하는 영농상담을 한자리에서 할 수 있도록 하여 지역농업개발의 중추적 역할을 할 전망이다.

아울러 개발센터의 운영을 위해 시설운영에 필요한 직원을 보강하는 한편, 양액재배 유리온실, PET 온실등 새기술 실증시범포나 화훼, 특용작물, 수출유망작목 등 지역특화시범포나 우량종묘 생산시설, 농작물 병해충 기본 예찰설 등 시설과 장비를 대거 확보하게 된다.

이외에도 가축질병진단실, 농기계공작실, 농촌생활과학관, 새기술 전시실, 원격화상영농교육시설, 경영상담실, 농업정보실, 영농교육 훈련실 기타 지역농업의 경쟁력을 제고시킬 수 있는 시설을 둘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농촌지도소가 지역농업개발센터로 육성되어 시설장비를 보강하고 교육훈련을 강화하게 되면 지역농업의 경쟁력을 높히는 중추적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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