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인·내북농협에 차량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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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인·내북농협에 차량 지원
  • 송진선
  • 승인 1995.03.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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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 유통·원활 기대
회인농협(조합장 김기모)과 내북농협(조합장 황규택)이 농협중앙회로 부터 농산물 순회수집 차량을 지원받아 농산물 유통에 많은 도움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그동안 각 농협에서는 농민들이 생산한 농산물을 산지에서 수집해 소비처에 신속하게 유통시켜 농가소득 증대에도 기여해왔는데 이번에 농산물 수송차량이 증가하므로써 보다 더 많은 농산물을 신속하게 수집할 수 있어 농산물유통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농산물의 산지 순회수집은 현재 농협에서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대량의 농산물 뿐만아니라 소량의 농산물까지 수집 판매해 유통에 들어가는 비용을 절감해 실질적으로 농가소득이 증대될 수 있도로고 운영하고 있는 것이다.

더욱이 올해부터는 각 지역별로 농산물 산지 집하장을 건설하고 직접 이곳에서 각종 농산물로 수집 출하할 수 있게해 이번 농협중앙회의 회인과 내북농협에 대한 농산물 수송차량 지원은 시기 적절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해에도 농협중앙회로부터 농산물 수송차량을 지원받았는데 보은농협을 비롯해 외속, 탄부, 속리산, 삼승, 수한, 산외농협에서 차량을 배정받았고 이번의 회인과 내북농협에서도 받아 현재 군내 농협중 마로농협만 받지못한 상태이다.

한편 지난해 각 농협에서 산지를 순회하며 수집한 농산물의 판매실적을 보면 보은농협은 40억4천6백만원, 속리산농협 13억6천8백만원, 외속농협 1억원, 마로농협 1억8백만원, 탄부농협 5억6천9백만원, 삼승농협 1억5천7백만원, 수한농협 4억9천9백만원, 회인농협 14억9천3백만원, 내북농협 2억2천1백만원, 산외농협 1억5천5백만원으로 순회수집으로만 총 87억1천6백만원 가량을 판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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