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억여원 투입… 면학분위기 진작 기대
문홍학원의 보은고등학교(교장 김중규)가 기숙사를 건립할 것으로 알려져 지역 주민들이 크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최근 보은고는 학생들의 실력이 점차 향상되고 재단에서는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시설투자를 하는등 면학분위기 조성에 적극적으로나서 학부모 및 지역사회의 신뢰를 얻고있는 중, 우수한 인재육성을 위한 기숙사 건립소식이 알려지자 더욱 반가원하고 있다.지난해 12월 보은고등학교에서는 기숙사 건립 부지로 학교 뒷산인 국유림 5천5백 54㎡를 매입했다. 약 1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하1층, 지상2층 규모로 침실과 식당은 물론 독서실등을 완비 학생들이 면학에 정진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더구나 쾌적한 환경에서 실력을 연마할 수 있도록 냉난방시설까지 갖춘다는 계획이다.
학교 관계자는 현재 분묘이장공고를 내고있는데 빠르면 7월경 시공에 들어갈 것으로 보고있다. 보은고등학교는 현재도 5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기숙사를 갖추고 있어 학생들의 면학에 도움을 주고 있는데 이번에 대규모 기숙사가 건립되면 장거리에 사는 학생 등 많은 학생들이 학교안에서 먹고 자는 것을 해결할 수가 있기 때문에 더욱 실력을 연마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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