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에 공보의 신청… 병원 짓고도 개원 못해
의료여건이 취약한 군내에 준 종합병원급인 장병원(원장 장상열)이 준공됐으나 의사 등 인력확보가 안돼 개원에 차질을 빚고 있다. 이에따라 첨단 의료시설도 낮잠을 자고있는 형편이어서 지역에 병원이 없어 청주대전 등지의 병원을 이용할 수 밖에 없었던 주민들도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다. 당초 장병원은 지역 주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목적으로 설립, 지난 2월경 개원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의사를 확보하지 못해 개원을 하지못하자 3월경으로 개원일을 수정했다. 다시 4월안에는 개원을 한다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으나 아직도 의사를 확보하지 못하는등 난관에 부딪혀있다.
이러한 현상은 고급인력이 의사들이 농촌지역에서의 근무를 기피하기 때문으로 분석, 장병원측에서는 현재 도에 공보의 5명을 신청 의사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따라서 이들 공보의가 확보되는 대로 병원을 개원한다는 방침이다. 보은읍에서의 장외과 의원을 운영하던 장상열씨는 40여억원을 투입해 지난 2월경 개원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의사를 확보하지 못해 개원을 하지못하자 3월경으로 개원일을 수정했다. 다시 4월안에는 개원을 한다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지 못하는 등 난관에 부딪혀있다. 이러한 현상은 고급인력인 의사들이 농촌지역세엇 근무를 기피하기 때문으로 분석, 장병원측에서는 현재 도에 공보의 5명을 신청 의사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따라서 이들 공보의가 확보되는 대로 병원을 개원한다는 방침이다.
보은읍에서 장외과 의원을 운영하던 장상열씨는 40여억원을 투입해 지난 2월 보은읍 이평리에 지하1층, 지상4층으로 연건축면적 3천2백여 ㎡의 70개 병상을 갖춘 준종합병원인 장병원을 준공했다. 의료장비도 CT촬영기, 초음파 검사기, 레이저 치료기 등 첨단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신경외과와 내과, 산부인과, 소아과, 한방내과 등을 진료할 계획이다.
또한 농촌주민들에게서 많이 발생되고 있는 노인성질환 예방과 치료를 할 수 있는 중풍센타와 통증 클리닉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그러나 의료인력이 농촌지역에서의 근무기피로 일반의사를 구하지못해 개원에 어려움을 겪고있는 실정이다. 한편 보건소 관계자는 현재 4월중에 개원할 계획으로 의료진 확보에 적극 나서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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