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자랑 위안공연등 다채롭게 진행
제16회 장애인의 날 기념 행사가 20일 11시 보은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장애인과 각급 기관단체장등 4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는 장애인협회 군지부(회장 구명서) 주최로 열려 1부 기념식에 이어 2부행사로 노래와 무용 풍물놀이등 위안행사를 가졌다.이날 기념식에서는 장애를 극복하고 재활해 정상적인 삶을 살아가고 있는 11명에 대한 군수표창이 있었다. 수상자는 고경호(46, 보은 삼산), 박광희(37, 보은교사), 김중길(56, 내속 사내), 최창규(29, 외속구인), 김만선(49, 마로 세중), 김인걸(56, 탄부 하장), 이성범(56, 삼승 내망), 김용환(54, 수한 거현), 강원구(44, 회남 거교), 오득표(42, 회북 오동), 홍선표(41, 내북 이원), 이석재씨(48, 산외 원평)등이다.
한편 위안행사에는 땅울림 풍물놀이단과 개나리 합창단 동광교어린이무용단이 참석했고 황호태씨(36, 성암안식원 안마사)가 역경을 이긴 삶에 대한 강연이 있었다. 김종철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경제성장에 따라 상대적으로 소외된 장애인에 대하여 희망과 용기를 갖게하고 장애인의 재활의욕 고취와 더불어 함께사는 복지사회 건설을 위해 다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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