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신교 가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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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신교 가설된다
  • 보은신문
  • 승인 1995.03.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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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억들여 2차선으로 연말완공
보은읍 장신리 국도유지건설사무소 앞에 위치한 장신교가 새로 가설된다. 그동안 장신교는 교폭이 좁아 병목현상을 빚어온데다 건설된 지 오래돼 교량이 노후되고 다리난간이 부서져 사고위험 때문에 오래전부터 다시 신설되어야 할 곳으로 지적된 바 있다.

특히 장신교는 청주로 가는 지름길이 된데다 수리티재의 포장으로 출퇴근 승용차의 증가로 장신교의 통행차량이 부쩍 증가해 새교량 건설이 더욱 시급하다는 것이 주민들의 지적이었고 본보에서도 지적한 바 있다. (보보 195호 94년 1월22일자)

군은 올해 사업비 7억(도비3억5천, 군비 3억5천)을 들여 교폭 10.5m 교량연장 75m로 교량을 신설하기로 해 내년부터는 2차선 교량으로 운행할 수 있게 되었다. 현재 설계중인 장신교 건설공사는 오는 연말 오나공 예정이다.

한편, 군은 장신교를 건설하면서 공사비를 절감하기 위해서 행인과 농사용 경운기만 통행할 수 있을 정도의 가도만 만든다고 한다. 때문에 시내로 진입하는 모든 차량은 우회도로를 통해 시내권으로 운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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