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원진 구성, 활성화기틀 마련
침체됐던 재경 보덕중 동문회가 지난 8일 서울 아람장에서 재창립모임을 갖고 신임 임원진을 구성하는 등 동문회 활성화의 기틀을 다졌다. 재경 보덕중 동문회는 1993년 발족했으나 유명무실, 99년 재경 보덕중 동문회의 재건을 위해 뜻있는 동문들이 희생, 우선 1회부터 20회까지만 동문들의 소재 파악에 나섰다. 이후 수차례의 모임을 가지면서 준비모임을 가져 결국 지난 8일 재경 동문회 정기총회 및 기별 단합대회를 가지게 된 것.
이날 동문들은 “이렇게 많이 참석할 줄을 몰랐다”고 놀라워 하면서 동문회 재 결성을 위해 솔선 수범한 김홍영 준비위원장(현대증권 고문)을 만장일치로 추대하고 회칙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심광홍 총동문회장을 비롯해 신호철·박주열 부회장과 심규철 국회의원, 이재수 재경 군민회장, 이석우 재경 보은중 동문회장, 정기호 재경 군민회 총무 등 재경 보덕중 동문회의 재건을 축하해주기 위해 참석한 이들도 큰 박수를 보냈다.
김홍영 회장은 “보덕은 정말 자랑스런 우리 마음의 고향으로 동문회는 한 두사람의 힘으로 이뤄지는 것이 아니라 동문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있어야 한다” 며 "건실한 동문회로 키워나가자”고 회원들을 독려했다.
한편 재구성된 재경 보덕중 동문회 임원은 김홍영 회장을 비롯해 자문위원은 1회김성재·이상원, 2회 이용구·김종혁·이준오·이방현, 3회 성종욱·김익선, 4회 이철희·이준현·김완기·김영국, 명예회장은 3회 유봉구씨를 선임했다.
부회장은 이상일(5회), 이모금(6회), 최태웅(7회), 구운회(8회), 임병옥·양영연·이기녀(9회), 홍범식(10회), 구자은(11회), 백승도(12회), 구상림(13회), 송문호(14회), 최북성(15회), 이영순(16회), 김병태(17회), 황인학(18회), 이만희(19회), 원용옥(20회)씨 감사는 유익선·이제생씨(8회)가 맡았다.
또 기대표는 이금훈·심순옥(5회), 구자관·남용학(6회), 백무현·이광용(7회), 이모주·송명호(8회), 구광회·구자일(9회), 권오식·허창도(10회), 원옥찬·이재필(11회), 유병춘·유현근(12회), 정하성·구정회(13회), 김종대·장안옥(14회), 김광식·이기성(15회), 최건하·신현구(16회), 신일철·이상춘(17회), 구강서·유호섭(18회), 안현철·박희균(19회), 이재현·이시우(20회)씨가 각각 선출했으며, 사무총장은 구능회(12회), 차장은 이종석씨(14회)·최북성씨(15회)를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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