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피해 경감 큰 효과 기대
청주소방서 보은파출소(소장 김기환)는 사업비 1억8300만원을 들여 소방펌프차 3대를 구입, 내북, 삼승, 마로대기소에 각각 1대씩 배치했다. 이번에 구입한 소방펌프차는 길이 7.3m, 너비 2.2m, 높이 2.8m로 최대 3000ℓ의 물을 싣고 최고 60∼70m까지 물을 분사할 수 있다. 김기환 소장은 “내북, 삼승, 마로대기소의 소방차는 15년 이상 경과한 노후된 차량으로 제대로 기능을 발휘하지 못했다” 면서 “이번에 새로 구입한 소방펌프차로 인해 화재 발생시 신속한 출동을 통해 화재를 조기에 진압할 수 있는 등 주민들의 화재피해를 크게 경감시키는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소방파출소에는 34명의 소방공무원과 구급차 4대, 굴절차 1대, 펌프차 14대, 산악구조차 1대 등 총 20대의 차량이 있으며, 소방공무원을 도와 각종 화재예방활동에 전념하고 있는 각 읍면 의용소방대 11대와 부녀의용소방대 2대 등 총 13대 총 432명이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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