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승 방범대 금적산 등반 고사지내
〔삼승〕지역의 안전을 위해 봉사하고 있는 삼승면 자율방범대(대장 정경기) 대원들이 주민화합 및 지역발전을 기우너하는 고사를 지냈다. 지난 19일 자율방범대 대원 30여명은 해발 660m고지인 금적산을 등반하고 돼지머리 및 떡과 과일등을 정성스럽게 마련해 고사를 지내며 완전 지자제 실시 원년인 올해 주민간의 화합으로 지역발전을 꾀할 수 있도록 기원했다.또한 WTO의 출범으로 어려워진 농촌경제에도 활력을 찾고 가뭄현상이 극심해 피해를 입고 있는 군내 지역에 비가 오기를 기원하기도 했다. 정경기 대장은 "대원간의 화합을 도모하고 지역주민의 안녕을 위해 대원들과 금적산을 등산해 고사를 지낸 것"이라며 "대원들의 바램이 하늘을 움직여 비도오고 지역화합을 이루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사를 지낸 후 대원들은 금적산 일대에서 자연보호 활동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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