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고장 출신으 ㅣ교사 김대식씨(51, 보은 지산)의 수필집 「여보게 자식농사는 잘 짓는가, 그래」의 책머리에서 저자가 한 말이다. 김대식씨의 이번 수필집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 엇기를(1989)」에 이어 세번째로 출간의 빛을 본 채긍로서 교사인 그가 교육현장에서 체험한 것을 바탕으로 한 심혈을 기울여 만든 책이다.
특히 이 책은 지난해의 뼈아픈 패륜행위와 함께 도덕의 퇴폐요 윤리의 붕괴며 인성의 망실을 걱정하는 자녀를 가진 부모의 심정에서 교육의 지침서가 된다고 하겠다.
이책의 구성은 동양예절의 근간이었던 인(仁), 의(義), 예(禮), 지(智), 신(信)과 관련지어 현 세대에 맞게 이해를 도왔고, 부록으로 예절교육과 좌우명 연간 계획을 만들어 경로효친지도에 참고는 물론 사람마다의 심성을 연마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하였다.
저자 김대식씨는 한국전례연구원 전문위원으로 있으면서 「월간 실천예절」의 '예절소고'란에 칼럽을 50여회 연재하고 있으며 서울 예절교육 연구회 사무국장을 맡아 예의한국(禮儀韓國)의 재건을 위해서 주출돌을 쌓아가고 있다. △저자 연락처 : (02)303-8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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