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차·주민 불법 투기로 물의
삼가천 하천부지인 외속 봉비교 옆 쓰레기매립장에 그동안 쓰레기를 매립 하천 오염을 부추기던 곳에 복토를 하고 폐쇄시켰지만 다시 쓰레기를 투기해 오염을 부추기고 있다. 외속리면은 쓰레기종량제 실시에 대비 복토를 하고 쓰레기장을 폐쇄시켰지만 지난 1월 보은읍 청소차량이 3차 분량의 쓰레기를 버려 물의를 빗고 있다.외속쓰레기장은 그동안 소재지 일원에서 발생되는 스레기를 하천부지 백여평에 매립시켜오다 이를 복토시켜 주민에게 밭으로 사용토록 하고 쓰레기장을 사용치 않고 있다. 그런데 쓰레기종량제가 실시된 이후인 지난 1월 보은읍 관할 청소차량이 눈이와 갈티재를 넘지 못한다며 이곳 외속쓰레기장에 쓰레기를 버리고 갔다는 것.
이처럼 상당량의 쓰레기가 방치되자 인근주민들이 쓰레기를 이곳에 버리는데다 매립되지 않은 쓰레기가 바람에 날려 주변 하천을 오염시키고 있다.
특히 이곳 쓰레기장은 하천오염을 우려 예산 1백만원을 투입 복토작업을 하고 폐쇄시킨 곳임에도 관광서에서 먼저 쓰레기를 버려 주민들의 투기를 조장한데다 이를 매립시키거나 치우려면 이중작업을 해야하는 등 예산낭비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 한편, 지난 21일까지 방치되어온 쓰레기는 "빠른시일내에 치우겠다"고 면관계자는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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