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13개 소류지에 양수기 동원
계속된 가뭄으로 식수는 물론 농업용수도 바닥을 드러낼 지경에 이르러 농번기를 대비 군내 소류지에 양수를 하고 있다. 지난 1월27일 탄부면 대양소류지를 시작으로 소류지양수 작업이 계속되고 있는데 군에 따르면 현재 양수를 하고 있는 소류지는 총 13개로 약 4천4백45만원을 소요 양수하게 된다.양수를 하고 있는 소류지는 보은 길상1리(웃골), 마로 소여(절골), 탄부 상장(지덕), 회북 오동(오동), 회북 신문(신문), 산외 길탕2리(질골), 삼승 선곡(독징이), 삼승 서원(서당골), 삼승 내망1리(망우리), 망우2리(목골), 내북 대안(대안), 산외 봉계2리(큰골)이다.
한편 이들 소류지에 대한 양수는 소류지에서 가장 가까운 관정이나 하천의 물을 3단부터 6단까지 양수기를 설치해 물을 끌어 올리고 있는데 적게는 20일부터 길게는 60일까지 양수를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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