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사율이 거의 100%인 닭 뉴갯슬병이 발생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농촌지도소(소장 오석준)에서는 올해 1월부터 경북 김천, 상주, 울진군 지역에서 닭 뉴캣슬병이 발생 양계 농가에 큰 패해를 주었는데 방역활동이 소홀할 경우 더욱 큰 피해를 줄 우려가 있어 모든 양계농가 특히 예방접종을 소홀히 하기쉬운 육계 사육농가에 철저한 예방관리를 당부했다.

농촌지도소에서 밝힌 예방방법을 살펴보면 계사와 양계도구 특히 알판 등을 깨끗이 청소하고 뉴캣슬병에 감염된 닭의 이동을 절대 금하고 중병아리를 구입할 경우 반드시 예방접종 여부를 확인한 후 구입하고 외부인의 출입통제와 다른 양계농가의 방문을 삼가하도록 지도했다.

한편 예방 접종시기에 접종을 해도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양계장에서는 반드시 동시에 입식하고 동시에 출하하는 방식의 사양관리와 함께 1일령때 생독백신을 눈에 접종하고 동시에 사독 오일백신을 목의 피하 또는 다리근육내에 주사하면 8주령까지 좋은 방어효과를 얻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