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병원 이평에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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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병원 이평에 착공
  • 보은신문
  • 승인 1995.02.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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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 진료과목 주민의료혜택 개선
그동안 병원급 진료기관이 없어 응급환자가 발생했을때나 종합검진시 청주나 대전 지역으로 나가던 불편이 오는 5월에는 말끔히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장상열외과의원을 운영중인 장상열씨에 따르면 보은읍 이평리 보은중학교 앞에 지하 1층 지상4층의 규모에 내과, 외과, 산부인과 등 8개 진료과목을 갖춘 장병원이 5월말에 개원될 예정이라고 한다.

52억4천여만원의 자금을 투입해 신설되는 장병원은 하루에 환자를 3백명까지 진료할 수 있고 뇌 전산화 단중촬영기등 최신 의료장비를 갖추고 8명의 의사와 36명의 간호사 등 67명의 의료진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오래 전부터 병원급 진료기관의 개원을 추진해온 장상열씨(49)는 "그동안 병원이 없어 주민들이 겪는 불편을 없애고 좀더 나은 의료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또록 병원 설립을 추진하게 되었다."고 목적을 밝히고 "상시운영 체제를 갖춘 응급실을 운영하고 노인성 질환의 증가에 대비해 양·한방의 협진으로 질적 치료를 도모할 것."이라고 운영 방침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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