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낚시" 연속 강행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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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낚시" 연속 강행군
  • 보은신문
  • 승인 1996.03.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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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유세 통해 지지호소
15대 총선의 선거운동 방법중 개정된 통합선거법에 따라 이번에 처음 실시되고 있는 개인유세가 실시되고 있다. 도로변이나 운동장, 대합실, 시장등 다수인이 왕래하는 곳에서 무제한으로 실시할수있능 이 거래유세는 효과를 보는 일부 후보자들은 강행군으로 이용횟수가 잦지만 일부 후보들은 유권자의 냉담한 반응으로 거리유세가 아닌 집합장소에서의 인사로 대신하고 있기도 하다.

공식표현은 공개장소에서의 연설·대담인 거리유세는 유권자들에게는 아직 낮선데다 토론문화가 어색한 까닭인지 거리유세는 추지만큼 대접을 받지 못하고 그 시간에 유권자 한명이 손을 잡기 위해 다른 방법을 동원하고 있기도 하다.

지난 26일 등록을 마친자민련 어준선후보가 장날을 이용 보은관광호텔에서 첫개인연설회를 갖고 영동·옥천에 이어 29일 회인과 관기에서 거리유세의 강행군을 계속하고 있다.

또 새정치국민회의 이용희후보도 당사무실 현판식을 마치고 즉석에서 골목개인연설회를 가져 당원들의 좋은 호응을 얻고 29일 회남·북과 내북 창리에서 개인연설회를 갖고 상가를 방문하는등 열심히 표밭을 다지고 있다.

신한국당 이동호후보와 통합민주당 취극후보는 오는 4월1일부터 장날과 다중이 모이는 장소에서의 개인연설회를 계속할 예정이다. 그러나 무당파 국민연합강창우후보는 지난 28일 보은읍 네거리 등지에서 개인연설회를 가졌으나 청취하는 사람이 없는 냉담한 반응을 보여 이채. 무소속 이맹우 후보는 개인유세보다는 5~6명이라도 사람이 모인곳을 찾아 다니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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