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우이웃돕기, 장학사업 등 지역발전에 일익하도록 힘쓸 터”
“현재 약사회에서 실시하고 있는 무의촌봉사활동은 교통의 발달로 의미가 축소돼 가고 있어 앞으로는 회원들과 논의, 불우이웃돕기나 장학사업 등 활동영역을 넓혀 지역사회발전에 일익하는 약사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신임 약사회장 지영민씨(56. 유명약국 대표)는 포부를 밝힌다.약국관리위원장도 겸하고 있는 지영민회장은 “전국적으로 약국의료보험과 표준소매가 실시로 약국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도 보은지역은 군내 약국 약사들의 협조로 잘 운영 유지되고 있다”고 약사회를 소개한다. 서울대 수의학과를 졸업한 후 가축병원을 개원 운영하다 다시 충북대 약대로 편입, 보은에서 20여년간 약국을 운영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는 지영민회장은 지역봉사활동을 남모르게 하고 있는 숨은 봉사자이기도 하다.
언제나 부인과 동반하여 등산을 겸한 여행으로 전국을 누비며 인생의 참멋을 추구하는 지영민회장은 부인 진영자씨(42)와의 사이에 2남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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