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 결혼식
그동안 가정을 갖고도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신혼부부 4쌍의 합동결혼식이 지난 12월5일 11시 군청 별관 회의실에서 있었다. 유의재군수, 배정문 경찰서장 등 관내기관 단체장과 친척 및 친구 등 축하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건전한 결혼식 풍토 조성을 유도하는 검소한 분위기속에 박준병 국회의원의 주례로 진행되었다.박준병 국회의원은 주례사를 통하여 “사회에 공헌하는 자랑스럽고 화 한 가정을 만드는데 마음을 합쳐 행복과 보람을 찾고 사랑으로 충만된 가정을 만들도록 노력하라”고 당부했다.
또한 이날 결혼식을 가진 4쌍의 부부에게 3년 정기적금 1회분 납입 통장이 전달되고 사회 각계에서 이들 부부를 위한 온정어린 선물이 답지하여 지켜보는 하객들까지 훈훈한 인정을 맛보게 하였다.
이날 결혼식을 올린 신혼부부는 한문석(36. 보은 강신)·이정숙(36. 대전)부부, 오정세(28. 회남 남대문)·윤순자(25. 보은 삼산)부부, 김응기(30. 내속 사내)·양현미(26. 대전)부부, 김근수(23. 회북 쌍암)·백은영(18)부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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