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전국 농촌지도자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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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전국 농촌지도자 대회
  • 보은신문
  • 승인 1990.11.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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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산 농작물 우수성 과시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수원 농촌진흥청에서 열렸던 90전국 농촌지도자 대회에 군내의 많 지도자들이 참가해 보은산 농작물의 우수성을 알렸다. 농촌의 발전을 주도해 온 농촌지도자의 헌신적인 봉사정신을 고무, 찬양하고, 농촌지도자의 단합과 결속으로 새로운 위상을 정립하는데 목적을 두었던 이번 농촌지도자 대회에는 군 특산물 및 전국체전 동안 열렸던 농산물 풍평회에서 선정된 농산물 전시돼 판매에도 많은 도움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대회기간 중 농산물 풍평회에 출품한 품목은 개량종 대추(보은 삼산 안경남), 재래종 대추(내속 하판 황갑득), 표고버섯(내속 사내 김상진), 도라지(보은 교사 안광수), 농산가공품(산외 문암 김기진) 4점이 전시되어 소비자들의 눈길을 모았다.

또한 전시뿐 아니라 판매까지도 해 소비자와 직거래가 이뤄졌던 지역특산물 판매장에는 조항남씨(38. 마로기대, 충북 농촌지도자 생활개선 분과 위원장)가 늙은 호박 3백개, 호박고지 4백근을 출품, 호박은 개당 3천원에서 5천원, 호박고지는 근당 4천원에 판매되어 수익성 작목임을 입증했다.

한편 이번 농촌지도자 대회에 참가한 군내 농촌지도자 약 60여명은 새로운 농업기술 습득 및 농자제 전시를 관람하고 농업여건 변화에 따른 대응능력을 배양시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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