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우수선수 성장시킨 산파적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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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우수선수 성장시킨 산파적 인물
  • 보은신문
  • 승인 1990.10.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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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희두 대한씨름협회 심판위원
전국체전 씨름대회를 우리 군에 유치 개최하는데 큰 역할을 담당한 씨름심판위원 권희두씨(대한씨름협회 심판위원)는 심판위원 9년째를 맞고 있는데다, 공정하고 명확한 심판으로 선수들의 인기를 독차지하고 있는 베테랑급 심판관이다.

충북씨름협회 총무이사로 있으면서 군내 씨름유치 노력 뿐만 아니라, 83년부터 88년까지는 보덕중학교 체육교사로 재임하면서 씨름부를 창단 남재현(탄부, 금강 장사) 이성관(탄부, 경상대), 조왕휘(마로, 전국개인전 2관왕, 고등학교개인전 3관왕), 김종태(관기, 전국개인전 우승)선수등을 전국적인 우수선수로 성장시킨 산파적 역할의 인물이기도 하다.

권희두씨는 “전에는 보덕중학교 출신 씨름선수가 80여명에 이르러 전국적인 우수선수도 배출되었었는데 현재 선수를 육성하고 있는 학교가 없어 아쉽지만 각 기관장과 단체들이 선수를 육성키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볼 때 앞으로 보은씨름을 기대해 볼 만하다”며, 이 대회에 참여하면서 “보은군민의 성의 있고 완전한 체전 준비로, 거리가 깨끗하고 상냥하고 인정많은 보은으로 타 시·도 선수들이 느꼈을 것이다”라고 말해 전국체전 씨름대회에서, 우리군이 장외경기 금메달감임을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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