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문고 열람업무를 맡은 김인옥씨(37)는 “지난 7월 국내 동화작가들의 창작집 70여권을 구입해 마을문고에 비치한 결과 계속해서 대출을 해가 지금은 한권도 남아있지 않다”며 “책을 빌리러 온 학생들이 도서대출을 못한 채 그냥 돌아가고 있어 동화책 등 다양한 도서의 구입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한편 마을문고내엔 전화가 없어 도서대출 기간내(1주일)에 반납하지 않는 도서 대출자를 독촉하는데 애로가 많아 자율적인 도서반납이 요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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