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공설운동장 연내완공 불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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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공설운동장 연내완공 불투명
  • 보은신문
  • 승인 1990.10.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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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청 앞 1만8천3백평의 부지 위에 건설되는 보은공설운동장 조성이 10월초 현재 75%의 공정을 끝냈으나 시멘트 공급차질로 연내 완공이 불투명한 상태에 놓이게 되었다.

보은공설운동장은 금년말 완공을 목표로 지난해 12월26일 8억원의 예산으로 착공, 부지조성 1만8천3백평과 스탠드 5천명 수용시설을 완료했으나 본부석, 그라운드(4백m 트랙 6코스), 주차장(대형 20대, 소형 1백30대) 등의 시설은 공사진행 중에 있다.

그러나 전국적인 시멘트 공급 부족으로 시장에서 8천원가량을 더 주고도 구하기가 힘든 실정이라 시멘트를 필요로 하는 본부석, 도로, 하수도 등의 공사가 중단상태에 처해 있다. 이에대해 군청의 한 관계자는 “10월중순쯤 되어야 시멘트 공급이 될 것 같다”며 “빠른 시일내에 시멘트 공급이 이루어지도록 레미콘회사와 절충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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