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회관 건립 난항
상태바
군민회관 건립 난항
  • 보은신문
  • 승인 1990.09.29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군민회관 부지매입비 2억원의 예산이 앞으로 3개월 이내에 (12월말) 부지매입선정을 하지못할 경우 국고로 환원된다. 올해 부지매입비 2억원의 예산으로 3천평의 부지를 매입, 9백평 규모의 건물로 군민회관을 건립할 계획으로 이평리 부근의 부지를 매입할 계획이었으나 땅값이 높게 치솟으면서 부지매입을 둘러싼 진통을 겪고 있다.

군민회관 건립 추진위원회(회장 이만재)에서는 그동안 3차례의 토론회를 갖고 보은읍 중심권 주변을 둘러싼 땅값 타당성을 조사하는 등 부지매입을 위해 노력해 왔으나 땅값 인상에 따라 적당한 부지매입의 타결점을 찾지못하고 있다.

또한 추진위원회 24명의 회원들 간에도 부지매입 지점인 이평리 부근의 땅값을 2배 이상이나 올려 받으려 하는데 굳이 이평을 고집하느냐는 이견도 제시되고 있다. 한편, 지난 9월20일의 군민회관 건립 추진위원회의에서 10월중으로 군민회관 부지로 타당한 곳을 선정하겠다는 유보기간을 두어 10월에 결정될 군민회관 부지매입 타결점에 대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