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간담회는 김교근(보은 종곡, 국정교과서(주) 감사실장)총무이사의 참석임원 소개로 시작돼 최욱환(55. 회북 건천, 의학박사, 최욱환치과의원 원장)회장의 “그동안 여러 임원들의 협조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우리 재경보은군민회만이 아니라 우리고향 보은의 현안문제에도 깊은 관심과 협조로 모든 문제가 잘 풀려나갈 수 있도록 지혜를 모으자”는 인사말이 있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박준병 민자당 사무총장이 참석, 우리고장 보은의 현안인 고속도로 건설, 공설운동장, 군민회관, 속리산 개발, 보은농고 공과계 병설 및 강당 신축 등에 대해 설명하고, “최선을 다하여 보은지역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다짐하면서 재경보은군민회의 적극적인 뒷받침을 부탁했다.
또한, 김학준 대통령사회담당 보좌관이 참석, “아버님 출생지가 보은이기에 나도 보은인”이라면서 “필요하다면 언제라도 이런 모임에 참석하도록 힘써, 미력한 힘이나마 보은의 발전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성대(산외 산대, 행정학박사)상명여대 교수의 현안에 대한 질의와 박준병 민자당 사무총장의 응답으로 이어져, 고향을 아끼고 발전을 기원하는 뜨거운 열기가 회의장을 가득 메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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