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차 보은주우 총동문회 정기총회 및 기별 단합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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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차 보은주우 총동문회 정기총회 및 기별 단합대회
  • 보은신문
  • 승인 1990.09.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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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교와 고장발전 위한 단합의 장(場)
제14차 보은중학교 총동문회 정기총회 및 기별단합대회가 지난 9월2일 보은중학교 강당과 운동장에서 유의재 군수, 이창순 교육장, 김종철 보은농고 총동문회장 등 군내 기관단체장 및 보은중학교 동문 7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있었다.

이날 총문회에서는 박대종 전 총동문회장, 이환욱 전 재경동문회장, 장진 전 재청동문회장, 강화식 전 재전동문회장과 교문건립에 많은 지원을 하여준 정상기, 김병우, 김덕화 동문에게 감사패를, 조부제(재청 사무국장), 차재영(재전 총무이사), 김홍춘(전 총무이사), 박규학(재경 간사)씨에게 공로패를 전달하였고, 이어 여운갑 교감의 “보은중학교는 현재 39회 1만5천1백8명의 졸업생을 배출, 각계각층에서 활약하고 있다”는 모교소개가 있었다.

또한 총동문회장 김서구씨는 대회인사말을 통해 “모교 교정에서 선후배가 한자리에 모여 변모해 가는 고장을 생각하고 옛정을 되새기고저 전국각지에서 참석한 동문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또한 동문들이 지역발전에 앞장서서 진실한 마음으로 선후배간의 우의를 되찾고 해마다 배출되는 후배들이 우리고장을 등지지 않게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유의재 군수는 “고장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보은중학교 동문들의 협력에 기대를 걸고 고향발전에 지대한 관심을 갖고 다른 지역보다 잘살고 활기찬 고향을 만드는데 앞장서길 바란다”고 말했고, 이어서 재전동문회 이형우회장의 격려사가 있었다.

이어 협의사항과 공지사항을 논의하고 기별 동문회 및 체육대회를 가졌다. 한편 재경동문회(회장 백중영)에서는 1백만원 상당의 엠프와 축구공, 배구공 20개를 모교에 전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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