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토문화탐구 및 자연보호회 미륵부처 새겨진 단돌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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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토문화탐구 및 자연보호회 미륵부처 새겨진 단돌 발견
  • 보은신문
  • 승인 1990.09.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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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이 미륵의 고장임을 입증하는 중요 자료
속리산 팔각정 뒤 2백m지점에서 미륵부처로 보이는 단둘을 향토문화탐구 및 자연보호회(회장 박남식)가 발견하여 속리산이 미륵의 고장임을 입증하는 중요한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금년 3월에 창립한 향토문화탐구 및 자연보호회가 그동안 꾸준히 속리산에 산재해 있는 절터와 문화유적지를 찾기위해 속리산 일대를 누빈 결과 지난 7월14일 높이 3m, 둘레 3.69m의 단돌을 발견, 그위에 희미하게 남아있는 미륵부처의 흔적을 찾아내었다.

이번에 발견된 미륵부처 형상은 단돌위에 미륵부처를 조각해 놓은 것으로 종래에 보기드문 것이다. 이와함께 미륵부처가 새겨진 단돌의 뒤쪽 사방 7m안에 18개의 청석 돌기둥이 박혀있는 절터도 발견돼 화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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