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 주민의 숙원은 청주~보은~상주간 중부고속도로 연장건설이 92년도에는 착공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8월20일 농협 보은군 지부 2층회의실에서 고속도로 건설추진위원회 창립총회를 갖고 8월21일 이만재 고문, 서병기 위원장, 이환욱·최장근·이지훈 부위원장 5명이 추진위를 대표하여 민자당 중앙당사를 방문, 고속도로 기본설계비를 방문, 고속도로 기본설계비로 건설부에 10억의 예산이 책정된 것을 확인하고 돌아옴으로써 밝은 전망을 보여 주었다.

추진위에 따르면 건설부가 추진하고 있는 청주~보은~상주간 고속화도로 건설계획은 총 연장 84㎞에 2천2백30억의 예산이 소요되는데 내년도 예산에 용역비(기본설계비)로 10억이 반영되어 92년도에 고속도로 건설이 착공된다는 것이다.

한편 고속도로 건설 추진위는 만일 고속도로 건설이 지연될 것에 대비, 면단위 지부를 결성하는 등 기구를 정비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