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발전 위한 숨은 일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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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발전 위한 숨은 일꾼
  • 보은신문
  • 승인 1990.08.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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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고속도로 연장건설 추진위원회 위원장 서병기씨
“보은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중구고속도로 연장건설(청주~보은~상주간)추진이 속히 이루어져 교통의 사각지대에서 하루빨리 벗어나야 지역발전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지난 8월20일 농협중앙회 보은군지부 2층 회의실에서 추진위원들의 만장일치로 중부고속도로연장건설 추진위원회 위원장에 추대된 서병기(67)씨의 말이다.

60대 중반을 넘어선 나이지만 활달하고 투지있는 책임감으로, 50대 못지않은 활약상을 보여온 서병기위원장은 “고속도로건설 추진을 위해 지역구 국회의원과 정부 관계기관을 방문, 92년내에 추진되도록 강력히 촉구하는 등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도내 군단위마다 모두 고속도로가 지나고 있으나, 유독 보은만 고속도로가 지나지 않고 있어 낙후성을 면치못하고 있다”고 강조한다.

서병기위원장은 보은읍 풍취리 태생으로 공무원 재직시 대통령 면려포장을 받은 것을 비롯, 78년 통일주체 초대 대의원과 보은군 라이온스클럽 회장도 맡은 바 있다.

또한, 서위원장 KBS 보은 중계소 건립추진위원장, 전화국 건립 추진위원장, 보은상고 신축 추진위원장, 서부파출소 추진 위원장등을 역임, 모두 성사시키는 등 헌신으로 보은 발전을 위해 애쓴 숨은 일꾼이다.

이같은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고속도로건설추진도 최선을 다해 성사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는 서위원장은 “젊은 지도자들을 비롯한 모든 보은군민이 일치단결하여 적극적으로 건설촉구에 나서야 할 것”이라는 당부도 잊지 않는다.

앞으로 각 읍·면별 고속도로 추진위원회 지부를 결성하여 전체 군민의 의견을 결집시키는데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는 서병기위원장은 보은 송정숙씨와 2남3녀를 두고 보은읍 교사리에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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