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학생들의 올바른 독서습관 형성과 독서를 생활화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한 여름 독서교실 운영이 지난 8월1일부터 11일까지 보은도서관에서 있었다.

보은도서관까지 통학거리가 가능한 군내 8개 학교 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여 60명이 독서교실에 참가했는데, 지도교사로는 도서관 이세열 사서와 동정초등학교 박미림 교사가 맡아 학생들을 지도했다.

지도교사들은 학년별 능력에 맞는 도서 선정으로 학생들에게 정독 습관과 도서관 이용방법을 익히게 하는 한편 독서력, 감상력, 비판력을 길러주는 독서활동과 이야기 또는 발표력 향상에 복적을 두고 지도하였다.

또한 독서교실에 참가한 학생들은 “만약 독서교실에 참가하지 않았다면 놀기만 했을 것이다”라며 “여기 오니까 시간도 계획적으로 보낼 수 있고 책을 읽음으로써 더위도 이길 수 있었다”며 즐거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