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보은성당(김성규 신부)의 경우는 23일부터 26일까지 ‘모두가 벗이 되어라’라는 주제 아래 자기를 버리고 이웃을 위해, 예수님의 발길이라는 프로그램으로 16명의 교사들이 성경학교 약 2백여명의 학생들을 지도, 야영생활을 보냈다.
또한 보은교회(이희동 목사)와 중앙교회(문관해 목사), 순복음교회(윤경헌 목사), 덕동교회(김정선 전도사)등의 각 교회에서도 ‘그리스도의 몸으로써 지체된 우리’라는 성경학교 주제를 가지고 예수님을 통해서 하나가 될 수 있다는 성경말씀과 인간관계 맺기, 하나되는 것등의 프로그램을 가지고 짝짓기, 풍선 터뜨리기 등의 공동체 놀이를 지도했다.
한편 면 지역에 소재하고 있는 규모가 작은 교회에서는 자매결연을 맺는 도시교회에서는 자매결연을 맺은 도시교회에서 지원을 나오고 덕동, 노티, 송죽교회의 경우 청주 일신여고에서 지원을 나와 알찬 성경학교를 지행했다.
여름 성경학교에 참가한 학생들은 "학교공부를 떠나 친구들과 함께 모여서 놀이도 하고 노래도 배우니까 참 좋아요. 기간이 좀 더 길었으면 좋겠어요"라고 즐거움을 말하면서 "시골에 살고 있는 저는 캠프에 참석할 기회가 없어요. 그런데 교회에서 실시하고 있는 여름 성경학교에서 그런 기회를 마련해 주고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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