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생활체육 문화축제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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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생활체육 문화축제 성료
  • 곽주희
  • 승인 2003.05.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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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 배구·배드민턴·정구 우승
충북도 생활체육협의회가 주최하고 단양군 생활체육협의회가 주관해 지난 10∼11일까지 2일간 단양 공설운동장 및 각 보조경기장 등에서 열린 제13회 충북도 생활체육 문화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도내 13개 시·군 선수와 임원 등 총 2000여명이 참가한 이번 축제에서는 축구, 배구, 테니스, 탁구, 배드민턴, 족구, 정구, 그라운드골프, 검도, 게이트볼, 볼링, 궁도, 생활체조, 합기도 등 생활체육 14개 종목과 단체줄넘기, 줄다리기 등 민속경기 2개 종목 등 16개 종목이 치러졌다.

보은군 생활체육협의회(회장 김인수)에서는 15개 종목(그라운드 골프 제외)에 선수와 임원 200여명을 출전시켜 보은 보천클럽(회장 전성환)이 배구경기에서 옥천군을 맞아 세트 스코어 2대1로 이겨 우승을 차지했으며, 정구(남자복식 70세 이상)에서 노상준·이동섭 조가 우승을 거머쥐었다.

또 배드민턴(남자복식 30∼39세) 경기에서 한성수·정필상 조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축구경기에서는 청년부와 장년부 모두 3위를, 탁구 경기에서 정경재·지경수(남자복식 40∼49세)조와 고창석·구본선(남자복식 50세 이상)조가 3위를, 정구(남자복식 60세 이상) 경기에서 김창환·김진옥 조가 3위를, 볼링 경기에서는 남자·여자부 모두 4위를 차지, 종합 3위를 차지했다.

김인수 군 생활체육협의회장은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화합의 한마당잔치인 이번 대회에 성적에 연연하지 안았다. 경기를 위해 훈련에 힘쓴 모든 선수와 임원들에게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군내 모든 생체협 회원 및 군민들의 화합을 통해 생활체육이 더욱 활성화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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