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6회 속리축전이 5월30일과 31일 보은읍 이평리 뱃들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보은사랑 큰잔치’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속리축전은 전통문화의 전승 및 선양을 위한 문화행사를 개발하고 전 주민들이 참여하는 화합의 장으로 승화시킨다는 계획으로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올해 속리축전에는 대추아가씨 선발대회가 없고 속리축전과는 별도로 연송 적십자회가 개최했던 경로잔치가 노인 장기자랑 및 국악공연 행사로 속리축전에 통합되고 땅울림에서 주관했던 단오행사도 속리축전 행사로 통합 개최된다.

또 오프로드(off-road) 챌린저 대회와 야외 영화상영 프로그램 등 예년에 없었던 행사가 개최돼 주목을 끈다.

일정별 행사를 보면 다음과 같다.
▲5월30일(금)
△국악공연 및 노인 장기자랑 △서예 전시회와 우표전시회 △지역 토산품과 향토 음식 코너 운영 △야외 영화상영

▲5월31일(토)
△개막식 및 고적대 축하공연 △민속 경연대회(풍물, 씨름, 장기, 줄다리기, 팔씨름, 투호, 단오맞이 민속행사) △인형극 공연 △사생대회 및 물놀이 체험 △도자기·목판 체험 △가훈 써주기 △오프로드 첼린저 대회 △읍·면 장기자랑 및 축하공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