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생활개선회, 남해화학 자매결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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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생활개선회, 남해화학 자매결연
  • 곽주희
  • 승인 2000.10.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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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만원 지원, 상호 협력 다져
군 생활개선회(회장 석정숙)와 비료전문 생산 업체인 남해화학주식회사가 자매결연을 맺고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지난 6일 열린 자매결연식 행사에는 김종철 군수, 유병국 군의회의장, 송철수 농협군지부장등 기관 단체장과 군 생활개선 회원, 남해화학주식회사 김응채 감사외 3명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생활개선회 석정숙 회장과 남해화학주식회사 김응채 감사가 결연증서를 교환하며 양측이 교류의 장을 마련한 이날 결연식에서는 농업부문에서 발생한 수익을 농촌에 환원한다는 방침에 따라 남해화학에서 군 생활개선회원들의 과제활동 지원기금 1000만원을 지원해 어려운 농촌을 이끌어가고 있는 생활개선 회원들의 사기를 북돋아 줄 계획이다.

또 양측 참석자간 소정의 기념품도 마련해 교환하는 등 상호간 우호 관계를 더욱 돈독히 다졌다. 한편 지난 94년 사단법인으로 등록된 생활개선회는 농촌지도사업초창기 생활개선 구락부로 시작해 농촌의 의식주 개선에 크게 이바지해 왔으며, 군 생활개선회에서는 지난 97년부터 3년동안 충북도로부터 우수생활개선회로 선정돼 4500만원의 상사업비를 지원받아 3개소에 농촌여성 소득기반 조성사업을 추진하는 등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해 오고 있다.

또 자매결연을 맺은 남해화학은 지난 86년 농촌의 미래 주역인 군 4-H연합회에 1500만원과 95년 군 농촌지도자회에 1000만원의 과제자금을 지원한 바있어 농촌의 발전에 기여하는 기업으로서의 이미지를 심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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