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과 속리산 관리사무소에 따르면 등산객이 많은 구간 중 취약지인 속리산 천황봉 구간 5개노선과 충북 알프스 구간 중 2개노선 총 7개노선 47km의 등산로를 폐쇄한다고 밝혔다.
군은 2월 15일부터 5월 15일까지 산불 방지 종합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각읍면에 대책본부를 운영하는 한편 산불 감시원 및 공익 근무용원 등을 배치해 산불 발생시 초동 진화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한편 등산로가 폐쇄되는 구간은 ▲속리산 △세심정∼상환암∼천황봉 △세심정∼상고암∼천황봉 △입석대∼천황봉 △대목리∼천황봉 △만수리∼천황봉 ▲충북 알프스 △서원리∼구병산정상 △구병산∼천황봉, △화기물 소지자의 입산이 금지되는 곳은 서당골과 삼년산성이다. 이밖에 입산 통제 구역은 구룡산, 서원계곡, 울미산, 금적산, 항건산, 국사봉, 피반령, 구봉산, 묘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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