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지개량조합 이홍기 전무 퇴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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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지개량조합 이홍기 전무 퇴임식
  • 보은신문
  • 승인 1990.07.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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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화 영농 추진에 힘써온 살림꾼
농지개량조합 이홍기 전무의 퇴임식이 지난 6월28일 농지개량조합 이봉로 조합장과 배정문 경찰서장, 군내 기관단체장과 친척, 주민 등 2백여명이 차석한 가운데 농지개량조합 2층 회의실에서 있었다.

이전무는 1932년 탄부면 장암리에서 태어나 현재까지 고향에서 살고 있으며 1958년부터 1965년까지의 탄부면사무소 근무를 제외하고 근 25년을 농지개량조합에 몸담으면서 근대화 영농의 터전을 이룩하였다.

이홍기 전무는 퇴임식 자리에서 "군내의 전구역이 근대화 영농을 할 수 있는 기반이 조성된 것이 무엇보다도 마음 든든하다며 조합의 공직자 생활을 떠나 이제는 농조의 조합원으로서 조합원의 의모를 다하며 농사에 힘쓰겠다"고 피력했다.

이전무는 특히 90세의 노모를 모시는 효자로서도 주위의 칭찬이 자자하고 장남으로서 동생들 뒷바라지에 남달리 애써왔다는 주민들의 여론이다. 앞으로 대를 이어 살아온 농촌에서 고향을 지키면서 살겠다는 이전무는 부인 송복순씨와 3남2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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