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석규 보은군 보건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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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석규 보은군 보건소장
  • 보은신문
  • 승인 1990.06.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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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소 역사의 산 증인
최석규 보은군 보건소장(57)의 보건업무 발자취는 한국에 처음 보건소 법이 제정된 1962년 경기도 여주보건소에서 처음 시작되었다. 당시에는 보건소간판을 직접써서 걸었고, WHO에서 기증한 자전거 2대가 그들의 기동력의 전부인데 반해 업무는 과중할 정도였지만 마을 구석구석을 순회하며 전염병등의 예방접종을 실시했었다.

"현재의 전염병예방법은 안심할 정도로 향상되어 있다"고 말하는 최소장은 "보건소를 병원이라고 생각하는 군민들이 많은 것 같은데, 병원보다는 예방기관"이라면서 따라서 보건소에서는 군민 건강증진을 위해 접객업소 종사자의 건강검진, 전염병예방 방역사업, 우물소독 그리고 가족계획 사업을 추진한다고 보건업무를 소개했다.

부인 조지형씨(55)와 아들만 3형제를 둔 최석규 소장은 현재의 보근군 보건소 청사를 신축한 장본인으로 보건업무에 대한 그의 애착은 남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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