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사회 봉사단체가 참가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화합의 장으로 펼쳐진 제1회 보은군 사회봉사단체 친선 체육대회가 지난 6월24일 뉴라이온스 주최로 보은 중학교에서 있었다.

JC, BBS, 로타리, 뉴 라이온스, 자유총연맹 청년회의 5개 단체 회원 및 회원가족 등 5백여명이 참석해 열띤 경기를 펼쳤다. 5개 단체 연합회장인 라광연 로타리클럽 회장은 "이 대회를 시발점으로 봉사와 화합을 계속 유지하고, 나아가 지역사회에서 우리의 역할을 점차 확대 발전시켜 밝은 사회로 이끌자"고 말했다.

또한 이 대회를 주최한 뉴라이온스 서용원 회장은 "봉사자들의 육체적, 정신적 건강이야말로 지역사회에 봉사할 수 있는 요소라 할 수 있다"며 "명랑한 분위기 속에서 정정당당하게 싸워 대회가 원만히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배구, 족구, 줄다리기, 400m계주의 종목에서 회원들은 소속 단체의 명예를 걸고 최선을 다했는데, 종합 우승은 자유총연맹 청년회, 준 우승 BBS, 3위 로타리 클럽, 4위 JC, 5위 뉴 라이온스 클럽이 각각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