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회 추경 50억 308만원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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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회 추경 50억 308만원 편성
  • 곽주희
  • 승인 2000.10.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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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예산 줄이고 현안사업 중점 투입
군은 올해 2회 추경예산을 52억308만원으로 편성, 지난 2일 제99회 보은군의회 임시회에 상정했다. 군이 편성한 이번 2회 추경예산은 일반회계 56억6225만4000원이 증가했으나 특별회계에서 4억5917만4000원이 감소돼 전체적으로 늘어난 금액은 52억308만원이다.

일반회계 세출예산의 경우 경상예산 8092만5000원과 예비비 6억1578만8000원이 감소됐고 사업예산 63억2611만9000원과 채무상환 3284만8000원이 증가됐다. 특별회계 예산규모는 상수도사업 2225만원과 하수도사업 7161만6000원, 수질개선 5011만3000원이 늘어났지만 의료보호 특별회계에서 당초예산에 배정이 많았던 의료보호자 진료비 6억315만3000원을 감액편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전체적으로 살펴보면 일반행정비 4516만2000원과 지원 및 기타경비 5억3349만2000원을 감액했으며, 사회개발비 43억8만2000원과 경제개발비 15억3309만2000원, 민방위비 4억773만4000원을 증액 편성했다. 이번 추경 주요사업 예산편성을 보면 법주사 문화재 주변 정비사업 3억원, 간이급수시설 및 보수사업비 3억4780만원, 보은읍 삼산·교사리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 10억원, 회북면 중앙리 망골천 도로정비사업 2억5000만원, 보은읍 죽전리 복지회관 신축사업 1억2000만원 등을 편성했다.

또한 수한면 광촌리 노인요양시설 「인우원」신축사업 1억5102만원, 소규모 수해복구사업 3억8580만원, 주민숙원사업비 14억900만원, 한발대비 농업용수개발사업 1억2200만원, 농림사업 실적가산금 사업 3억6600만원, 내속·삼승·내북 소방차고 신축사업 4억원 등도 계상했다.

한편 군의회(의장 유병국)는 군이 상정한 2회 추경예산안을 오는 9일부터 10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우쾌명)를 구성, 예산 심의를 거쳐 오는 11일 열리는 임시회 3차 본회의에서 의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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