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주인공은 노병억씨(31. 로텐부륵)와 박기석씨(28. 태창상회대표)로 이들은 “비가와서 고개를 숙이고 지나가는데 하얀종이가 눈에 띄어 주어보니 수표였다.”고 말했다.
한편 이자기앞 수표의 주인은 김석환씨(청주거주)로 6월 21일 박모씨(보은 교사, 식당경영)로부터 전세 자금을 받아 가던 중 수표를 분실했었다.
신고를 받아 주인을 찾아준 파출소 관계자는 “요즘 같이 각박한 세상에 아직 그런 건전한 젊은이들이 있는 것을 보니 우리 사회가 결코 어둡지만은 않은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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