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대웅전 낙성 법요식에서 대한불교 불입종 우경조 종정스님의 "인간의 삶은 참다운 뜻과 가치를 되새겨 행복한 삶을 추구하기 위한 것"이라는 법어에 이어 화광사 대웅전 건립추진위원회 이만재 총무는 "대웅전의 낙성식을 갖기까지는 어려움이 많이 따랐으나 이를 불심으로 극복하여 완공하기에 이르렀다"며 "보다 많은 신자들의 소원하는 바가 이루어지길"기원하였다.
대한불교 불입종은 1915년 태허(太虛) 이홍선(李泓宣) 대법사에 의해 창종된 종단으로 법화경(法華經)을 소의경전(所依經典)으로 누구나 쉽게 접하고 만날 수 있는 생활 신천불교의 구현을 위해 창립되었다. 이번 화광사 대웅전은 17평의 법당으로 지난 ’86년부터 공사를 추진해 1억2천3백만원을 들여, 탑, 석등 등을 갖추어 완공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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