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보은농고 총동문회 기별체육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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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보은농고 총동문회 기별체육대회
  • 보은신문
  • 승인 1990.06.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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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보은농고 총동문회 기별 체육대회가 지난 6월17일 보은농고 운동장에서 민자당 사무총장 박준병 의원, 안국약품 어준선 사장, 유의재 군수 등 군내 기관단체장 및 보은농고 동문 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있었다.

이날 행사에서 보은농고 김종철 동문회장은 "보은농고 동문들이 우리 고장을 지키는 파수꾼으로서 지역사회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담당해주길" 당부한데 이어 보은농고 이상춘 교장은 "보은 발전과 훌륭한 후배 양성에 적극적인 힘을 기울여 주길"부탁하였다.

또한 보은농고 기별 체육대회를 축하하기위해 참석한 민자당 사무총장 박준병 의원은 "보은농고 동문들은 책임과 의무를 가지고 보은지역사회를 잘 이끌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유의재 군수는 "군 공무원의 40%가 보은농고 출신들로 구성돼 있어 보은농고 출신이 아니면 모든 일이 제대로 안될 정도"라며 "선배와 후배가 모여 친목과 화합으로 체육대회를 개최하는 만큼 이를 계기로 지역발전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화창한 날씨속에 오랜만에 선·후배가 만나 덕담을 나누는 한편, 축구, 배구 등의 체육경기도 밝은 분위기속에 치러져 선·후배간의 화합을 과시하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보은농고에 강당을 설립하자는 취지의 논의가 있었고 출향인사들 가운데 지금의 강당설립기금이 모아지기도 했다.

보은농고는 올해로 41회 졸업생 총 6천8백29명을 배출해냈고 내년부터는 군내 H화학의 기능인 보급을 위해 보은농고안에 화공과 2개학급을 모집할 계획으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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