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읍 일원의 하수구 일제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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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읍 일원의 하수구 일제 정비
  • 보은신문
  • 승인 1990.06.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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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장 입구 하수도는 확장공사, 사업비 총 6백 12만원 투입
그동안 오물이 퇴적되어 하수구의 물이 빠지지 않고 심한 악취가 나 민원의 대상이 되었던 보은읍 시가지 일원의 하수구가 일제 정비된다.

읍사무소 건설계에서 지난 6월 19일부터 추진하고 있는 이번 하수구 정비 지역은 대부분 하수도의 하류지역으로 상류지역의 오물이 밀려 퇴적된 것이다. 이곳은 전염병 발생요인이 많고, 벌레가 모여들며 악취가 심해 그동안 주민들이 곤란을 겪어 왔다.

이번의 하수도 정비지역은 △삼산1구의 농협 동부지소 뒤-동현 목공소 △삼산2구, 삼산5구 평화약국 4거리-직행버스 터미널 △읍사무소 4거리-삼산파출소 △양우당-서울 세차장 △관광호텔 앞-나나약국(어물전골목)간으로 총 6백12만원의 사업비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읍내 하수도중 가장 불량한 지역이었던 중앙시장 입구의 하수도는 다른 지역의 하수도보다 얕고 좁아 이번 사업기간중에 확장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읍사무소 관계자는 ?일부 주민들은 쓰레기를 하수도에 버리는 경우도 있어 하수구 불량을 가중시키고 있다?며 ?정화조의 경우도 1∼2년에 한 번씩은 청소를 해줘야 제기능을 발휘해 악취도 덜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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