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 결핵실태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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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소 결핵실태 조사
  • 보은신문
  • 승인 1990.06.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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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사부주관으로 보건소(소장 최석규)에서는 지난 6월5일부터 11일까지 삼승면 주민들을 대상으로 결핵실태를 조사했다. 영아에서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전주민을 대상으로 조사했는데 2백42명이 대상자로 나타나 이들을 대상으로 X-RAY검사, 피부반응 검사(투버크린, 비정형 항산균)를 실시한 결과 20명이 객담 검진대상자(제조사)로 나타났다. 보건소 관계자에 따르면 이들은 기침이 심하고 가래가 있으며, 호흡곤란을 느끼는 결핵증세를 보이고 있으나 아직 결핵관리 대상자인지는 확실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보은군 보건소에서 관리하고 있는 결핵환자는 95명(재치료 대상자 포함)이고 이들 중 각 읍면 보건지소에서 관리하고 있는 초치료 대상자는 보은읍 19명, 내속 6명, 외속 4명, 마로 3명, 탄부 9명, 삼승 7명, 수한 2명, 회남은 대상자 없고, 회북 7명, 내북 4명, 산외 4명으로 총 65명이다. 이들은 보건소 결핵관리 대상자로 등록되어 약 등을 지급 받고 있다. 또한 이들은 도 결핵관리실 담당의사로부터 치료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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