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내 도축장 개설이 제일 당면 과제”
상태바
“군내 도축장 개설이 제일 당면 과제”
  • 보은신문
  • 승인 1990.06.02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기환 축산기업보은군 조합장
“지방자치 실시이전에 보은군의 실정에 맞는 도축장이 개설되도록 역점을 두어 추진할 계획입니다” 축산기업 김기환(54. 내속 사내, 속리 정육점 대표) 조합장은 군내 도축장 개설이 축산기업조합의 제일 당면 과제라며 이 현안문제를 위해 매우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또한 축산기업조합의 위상정립을 위해 '88년 4월 조합장으로 추대되면서 조합원들간에 고기값의 덤핑을 못하도록 규제하는 한편, 업소들도 한달에 한번씩 쉬는날을 정해 조합원들의 후생복지문제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이러한 선례로 축산기업조합 중앙회에서 우수 조합 모범상과 충북도 축산기업조합 지부에서 우수 모범 조합으로 표창을 수여 받기도 했다. 김조합장은 부인 홍길자씨와 2남3녀를 두고 있다. 가주인 백씨는 2백평의 면적에서 벼농사보다 몇 갑절의 소득을 올리는 미나리 재배 5년의 영농경력을 가지고 있다.

1일 20㎏ 정도씩 연간 2백일가량 시장 출하를 하고 있는 백씨는 하루 1만5천원에서 2만원의 가격으로 미나리를 출하, 연간 3백만원에서 4백만원의 높은 소득을 올리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