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친화적인 교육환경으로 탈바꿈
군내 초·중학교의 교육 환경이 새롭게 단장됐다. 보은교육청(교육장 김남훈)은 교육환경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노후된 교실에 대해 대대적인 개·보수를 단행해 친숙한 면학 분위기를 조성해 학생들은 물론 학부모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교육청의 교육환경 개선은 학생들이 기존의 딱딱한 교실 분위기에서 탈피해 교실 바닥의 난방시설을 축열식 온돌로 설치하는가 하면 교실 벽면의 구조를 가변적으로 꾸며 학생들이 언제든지 다양한 학습활동을 하는데 초점을 맞추었다.
이번 군내 초·중학교 시설 보수현황을 살펴보면 교실 개축 6실, 온풍기 난방개선 114실, 바닥난방 개선 861㎡, 벽체단열 82실, 홈통교체 567m, 직원 화장실 개선 8동, 화장실 보수 3동을 개·보수를 단행했다. 이번 학교 시설 개·보수는 환경친화적인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교실이 냉난방, 조명, 방음, 책걸상 및 교탁, 사물함등 각종 위생·편의·복지시설을 기초로 교수와 학습활동의 장으로써 쾌적하고 건강한 생활을 보장할 수 있는 시설을 구축했다.
교실내 환경개선을 위해 교구설비를 현대화하여 교수, 학습 활동을 원활히 추진하고 학생 사물함 설치, 첨단 기자재의 활용과 쾌적한 교수·학습 여건을 조성하기 위하여 전기시설을 개선했다. 한편 교육청의 한 관계자는 “기존 획일적인 교실형태를 벗어나 문턱이 없고 개방적인 공간으로 구성해 학생들에게 창의적이고 탐구할 수 있는 환경으로 개선되고 있다” 며 “지속적으로 학교시설에 대해서는 환경친화적인 시설로 탈바꿈해 나갈 계획” 이라고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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