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에 야생하는 두릅나물을 캐다 밭둑에 심어 소득을 올리게 된 김씨는 지난해 6백여평의 두릅 재배지에서 1백60여만원의 소득을 올렸고, 올해에는 2백여만원의 소득을 올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완전 무공해 식품인 산두릅은 수입 대체작목의 한 작목으로서 뿌리로 번식하며 수분이 충분한 지역에 심으면 번식도 잘되고 추위에도 강해 병충해 방제없이 5월말까지 수확할 수 있다.
한편, 농촌지도소에서는 농외소득 확대를 위해 두릅 모수원으로 보은 중초에 2천본, 내속 상판 1천5백본을 식재해 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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