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청년회의소 주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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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청년회의소 주최
  • 보은신문
  • 승인 1990.05.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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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남부3군 JC 체육대회
보은 청년 회의소(JC) 주최 남부3군 JC 제17회 체육대회가 지난 4월28일 보은 중학교에서 충북 지구 JC 민경욱 회장, 한국 JC 특우회 어준선 회원, 보은 JC 특우회 김동율 회장, 정만영 부군수, 배정문 경찰서장, 이창순 교육장, 민자당 보은 연락소 주진성 소장 등 군내 기관 단체장 및 보은 옥천 영동 JC회원과 JC 부인회 회원 등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있었다.

이날 행사에서 보은 JC 김인수 회장은 “JC의 3대 이념속에 JC 회원 각자의 고장에서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노력하자”며 “승패를 떠나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발판을 굳혀 JC 위상정립에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충북지구 JC 민경욱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남부 3군 JC 회원 여러분들은 승패와 관계없이 이번 체육행사로 인해 단합을 기하는 계기가 되길”부탁하고 이어서, 보은군수의 축사를 대독한 정만영 부군수는 “자기 직분에 충실하면서 자발적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참여해온 여러분께 감사한다”고 말했다.

또 배정문 경찰서장은 “JC와 같이 젊은 청년들이 자신의 투지력과 단합으로 내고장의 발전을 위해 애쓰고, 힘한 생명력으로 사회를 이끌어갈 때 이사회는 더욱 건전한 분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고, 한국 JC 특우회 어준선 선배 회원은 “비가 오는데도 불구하고 체육대회를 갖는 것은 강이한 투지력의 바탕이 있기 때문”이라며 “지역사회의 소외된 구석구석을 찾아서 열심히 일하는 지역 사회의 횃불이 되길”당부하였다.

비가 오는 가운데 선수들은 진흙탕이 된 운동장에서 게임에 임했으며, JC 부인회에서는 운동장 주변에서 음식을 준비하여 내빈과 JC 회원들에게 따뜻하게 대접하기도 해 흐뭇한 분위기를 연출하였다. 이날 체육대회에서 우승은 영동 JC, 준우승은 옥천 JC에 돌아갔고, 오락게임도 곁들여 남부 3군 JC 회원들간의 친선의 한마당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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