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장종관 충북도 4-H 연합회장
"4-H 도 연합회 회장으로 선출돼 어깨가 무겁지만 연합회원들이 소속감을 갖고 활동할 수 있도록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지난 5일 도 4-H 연합회 연시총회에서 회장으로 선출된 장종관회장(30, 수한소계)은 소감을 이렇게 피력했다.
지난 94년과 95년 보은군연합회장을 역임한 장회장은 군 회장으로 활동하면서 군내 관상수 생산 회원들과 연합한 관상수 4-H 회를 조직한 바 있고 우리밀 살리기 운동에 앞장서 학생 4-H 회원과 함께 밀밭밟기 운동을 전개하기도 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보은군 4-H 연합회의 활동이 우수해 도내 4-H 연합회 대회에서 보은군 4-H 연합회가 우수 시군연합회로 수상을 하기도 했다.
구런가하면 장회장은 94년 군 농민대회에서 4-H 대상을 수상한 바도 있다.
돌아오는 농촌이 실현될 것이라고 믿는 장회장은 아버지 장인기씨(63)와 어머니 이복예씨(58)와 함께 살고있으며 미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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