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들에 따르면 “보은고등학교 진입로 복개공사 후 판넬을 대고 나서 뜯지 않은 상태라 그것이 주저앉아 있고 오물이 판넬에 걸려 하나도 빠지지 않는 실정”이라며 “봄철에 내린 비로도 이 정도인데 비가 많이 오는 여름철에는 어떻게 하느냐”고 입을 모았다.
보은고등학교 진입로 하수도 복개공사 구간은 10m가 넘는데도 중간에 하수구가 막혔을 때 청소할 맨홀 뚜껑 시설이 없어 한번 막히면 복개공사를 헐어내야 하는 저지이다. 그 동안 이 일대 주민 몇이서 길이가 긴 철근으로 하수도 구멍을 하수구를 뚫어주어야 걱정 없이 살지, 비만 오면 걱정이 태산이라고 불만을 토로했다. 한편 읍 건설계의 관계자는 “빠른 시일 내에 조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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